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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줄거리 등장인물 OST 결론까지 총 정리

by 블루밍가든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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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서 가족애,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영화 부산행 줄거리

한 평범한 아침, 펀드 매니저인 석우는 딸 수안과 함께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석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산행 기차에 오르지만, 그들이 탄 열차는 곧 생존을 위한 절박한 여정이 됩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바깥 세계에서 시작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었고, 순식간에 열차 안은 혼란과 공포로 가득 찹니다. 좀비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 나가며, 승객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석우와 수안, 그리고 다른 생존자들은 좀비들로부터 도망치며 서로 협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이기심과 희생, 용기와 사랑이 교차하며, 그들은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결국, 몇몇 생존자들은 부산에 도착하여 군의 보호를 받게 되지만, 그 여정은 많은 희생과 아픔을 동반합니다. 석우는 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수안은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됩니다. 부산행은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서, 인간이 처한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과 사랑,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등장인물

서석우(공유)는 펀드 매니저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아버지. 딸 수안과 함께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합니다. 석우는 처음에는 다소 이기적이지만, 위기 속에서 진정한 용기와 희생을 보여줍니다. 서수인(김수안)는 석우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부산으로 가는 여정에 오릅니다. 순수하고 또래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영화 속에서 중요한 감정적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윤상화(마동석)는열차 안에서 만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좀비들과 맞서 싸웁니다. 상화는 강인한 체격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합니다. 성경(정유미)은 상화의 임신한 아내로 남편과 함께 부산으로 가는 여정에 오릅니다. 성경은 영화에서 중요한 감정적 지지를 제공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줍니다. 고등학교 야구팀의 일원으로 출연한 최우식, 안소희 등은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로 등장하여 영화에 풍부한 이야기를 더합니다.

 

OST

영화 '부산행'에서 '알로하 오에'가 나오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곡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들이 부산에 도착하기 직전에 흘러나옵니다. 이때, 김수안이 부른 '알로하 오에'는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대비되며,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이 곡은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여왕 릴리우오칼라니가 작곡한 것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알로하 오에'는 영화 '부산행'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캡처하는 곡입니다. 이 곡은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생존과 이별,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김수안의 청아한 목소리는 이 곡의 슬픔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영화의 여운을 깊게 합니다. '알로하 오에'는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서, 영화의 메시지와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곡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영화의 긴장감과 슬픔, 희망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영화의 감동적인 장면들이 떠오르며, 다시 한번 영화의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부산행은 좀비 아포칼립스의 공포와 인간의 욕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허진호 감독의 연출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인간 이야기를 동시에 전달한다. 또한 공유와 김수안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몰입시킨다. "부산행"은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생존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은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 영화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며, 좀비 영화 팬들에게는 꼭 한 번쯤은 경험해봐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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